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리뷰/장소

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해피헤비드링커

홍대입구역 재즈바느낌의 연남동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 리뷰

 


여러분 환절기에 몸 잘 챙기고 계신가요? 갑자기 11월이 되고 날이 따뜻해졌는데 비 오고 확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추워지기 전에 더욱더 많이 돌아다니며 리뷰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돌아다녀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들고 온 담담한 정보전달  yanz 식 카페리뷰


연남동 카페 해피헤비드링커



홍대 쪽에 볼일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내리자마자 엄청난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쫄딱 젖었답니다

다행히 가까이 카페를 미리 찾아둔 턱에 덜 젖을 수 있었죠 사실 비는 소나기성이었어서 금방 그쳤는데 조금 기다릴 걸 그랬나 봐요

제가 방문한 카페는 연남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해피헤비드링커입니다


해피헤비드링커 카페 내부



연남동 데이트 코스로 좋은 해피헤비스모커는 약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인데요, 버스가 있는 분들은 버스를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정류장이 점 보이더라고요

가좌역 4번 출구 또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이들 가시는 연남동 지역에서 가장 끝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즈바를 연상하게 하는 원목위주의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였는데요,


해피헤비드링커 테이블



LP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생각했는데 진짜로 진열되어 있었던


연남동 카페 중앙 테이블



중앙에는 다인이 이용할 수 있는 세모형 테이블이 있어요 요즘에는 카페 중앙에 이런 다인 테이블을 두는 것이 유행인가 봐요

테이블 모양이 마치 피자 한 조각을 연상시키네요


해피헤비드링커 창가 좌석



창가를 볼 수 있는 이런 자리도 있었는데 2명이서 왔으면 앉기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마침 비가 왔어서 비 오는 창가을 보며 커피 한잔 하는 것은 운치 있었을 거예요


카페 제작 의류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같은 브랜드의 의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연남동 카페 커피 메뉴



그럼 연남동 카페 해피헤비드링커의 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카페메뉴인 커피들이 있고,


디저트 메뉴



간단한 디저트와 바메뉴들이 있어요 재즈바처럼 생겼다 했는데 정말 바메뉴가 많진 않지만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바메뉴가 조금 더 늘어나면 분위기가 좋아서 Bar로 운영하기도 아주 좋아 보여요


베버리지 메뉴브런치 메뉴



그리고 브런치카페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와 파스타가 메뉴로 있었습니다

저는 점심대용으로 베이컨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1피스 6500원이었는데 가격이 꽤나 괜찮더라고요




연남 카페에서 주문한 베이컨 샌드위치 1피스 생각보다 꽤 양이 많더라고요 1인이 1 피스면 충분할 것 같은 양입니다

잘라먹기 위한 칼과 포크를 주셨는데 사실상 잘라먹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냥 들고 드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쫄깃한 식감의 바게트빵 안에 버섯과 베이컨이 들어있어요 소스는 약간 상큼 달달한 소스가 묻어있는데 베이컨과 은근 잘 어울리더라고요

특별한 맛의 소스였어요 베이컨과 버섯의 양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홍대 카페 해피헤비스모커의 아메리카노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카페 이름답게 헤비 한 느낌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어요

헤비 하다는 게 부정적인 뜻이 아닌 긍정적인 뜻이었는데요, 확실히 카페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였어요

진하고 무거운 스모키 함이 느껴지는 무게감 있는 아메리카노,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귀여운 코스터를 주시던데 카페와 잘 어울려서 하나 찍어보았어요

재즈나 올드팝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나 작업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 연남동 브런치 카페 해피헤비스모커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