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의도 한강을 거닐다 + 주말의 여의도 한강공원이란?
여의도 한강공원 주말에 처음 가본 후기
제목처럼 혼자 한강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러 가져 왔어요 맨날 비슷한 이야기만 하면 재미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처음 온 것이었습니다 와본 적 있는 줄 알았는데 생경한 이 모습
사람은 엄청나게 많고 입구에 쫙 들어선 노점상
보통 돗자리 매트 이런 거 대여해 주는 곳들이 엄청 많고 외에는 음식류가 많았어요
칵테일 파는 곳도 있더라고요 ㅋㅋ 한강이 언제 이렇게 활기차진 것인가..
목살 바비큐와 왕 닭꼬치 맛은 있어 보이네요 이런 데서 장사하면 잘되긴 하겠어요
입구는 내려가면 한강과 사람의 모습이 촥펼쳐지는데요 거짓말 살짝 보태서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해가 딱 지기 시작한 지점 하늘이 정말 여러 색깔이더라고요
파란색부터 보라색 주황색 노란색 등등 예뻐서 찍어봤는데 역시나 카메라는 그 색감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아직은 밝은 저녁에 찍어본 달 다음사진은 바로 어두워질 거예요
한강을 보면서 걷고 있었는데 클럽간판이 보이더라고요 아라호? 내부에 있는 건가 봐요
배안에 클럽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
옆에는 세븐일레븐도 있네요
원래는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주말에 그것을 바란게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아라호 내부에 있는 식당들인가 봐요 한번 찍어봄
저기도 예매를 따로 해서 타는 거겠지요? 한강 배 한 번도 안타 본 것 같은데 타보고 싶긴 하더라고요
길을 걷다 보니 점점 지고 있는 하늘
뭔가 시간의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찍어보려고 했는데 미세한 변화는 잘 티가 안 나네요
그래서 카메라 설정을 요리조리 만져보고 찍어본 사진 어떤 게 더 나으신가요?
뭔가 오늘의 사진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하늘
한강은 야경을 보러 오는 게 반이상인 것 같아요
다시 카메라설정을 원래대로 하고, 이번에는 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아까 아라호인가요?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밤에 반짝반짝하니 예쁘더라고요 나도 태워줘!
다리 지나가는 거 절묘한 타이밍에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실패했습니다.. 😂
한강을 왔는데 한강다리 사진을 안 찍을 수는 없죠 오늘의 하이라이트사진
다리의 불빛이 강물에 흔들리는 것을 보는 것이 또 절경이죠 생각보다 날이 추워서 이쯤 되니 손이 시리더라고요 벌써
주말의 여의도 한강공원은 사람이 정말 많고 활기찬 곳이었지만 나름 처음 가본 곳이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의도한강공원은 뚝섬보다는 여럿이서 가는 게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뭐 뚝섬도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
나중에 평일에도 한번 방문을 해보려고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려나요?
벌써 많이 어두워져서 있을 곳을 찾은 듯한 초승달이 보이네요
달 사진을 마무리로 오늘 포스팅은 이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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